
[속보] 폭주하는 히어로 범죄 집단, 민간인 처참히 살해 당해
2018년 4월 19일
김찬혁

작년 정태현 협회장의 부임 이래 최초의 능력자 범죄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는 56세 민간인으로, 범인은 이능력 범법자 단체 "이카루스"로 밝혀져 시민들의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자료 사진: 대구 중구 전역에 흩뿌려진 폭도들의 전단)
18일 새벽 2시 38분, 대구 중구 봉산동의 아파트 입구에 시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대구 중부 경찰서에 따르면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원인 불명의 중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56)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A씨는 맥박을 되찾지 못했다.
피해자 A 씨의 사연은 지난 18일 오후 1시경 히어로 커뮤니티 "지구를 지켜라"를 통해 뒤늦게 수면 위로 떠 올랐다. A 씨는 지난 2017년, 故 백선 사망과 히어로 개편 사이의 과도기 사이 공연한 사내 따돌림으로 공식 하급 히어로였던 故 B(37) 씨를 극단적인 선택에 내몰았다는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러나 1심 재판에서 제1형사부(이명진 재판장)는 증거 불충분과 가해자의 심신 미약을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하였다.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된 범법 능력자 강도단 "이카루스"는 지난 2017년 8월 7일 정비리 국회의원의 금고를 약탈한 전적이 있으며, 금일 새벽 사이 대구 중구 전역에 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전단은 살인을 정당화하며 피해자를 우롱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고, 이에 히어로 협회는 책임을 통감하고 전단의 수거와 범죄 집단의 검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죽였다니 말도 안 된다", "협회에서 이런 단체 하나 단속하지 못했다니 충격적이다", "제 2의 과도기가 돌아올까 봐 두렵다", 솔직히 A 씨가 죽어도 싸긴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